• 2023. 10. 5.

    by. 기다려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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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비용이란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은 경제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한정된 자원을 어떠한 선택에 사용함으로써 놓치게 되는 다음 최선의 선택에 대한 비용을 의미합니다. , 어떤 것을 선택함으로써 포기하게 되는 것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100만 원을 가지고 있고 이 돈으로 A 상품이나 B 상품 중 하나를 구매해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A 상품을 구매했다면, 그 기회비용은 B 상품입니다. 왜냐하면 A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사용된 돈으로 인해 B 상품을 사는 기회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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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기회비용은 특정한 선택지를 선택함으로써 발생하는 '간접적인 비용' 또는 '잠재적인 손실'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우리가 제한된 자원(시간, 돈 등) 속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모든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회비용의 유래(프리드리히 폰 위저)와 깨진 유리창(프레데릭 바스티아)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은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학자인 프리드리히 폰 위저(Friedrich von Wieser)에 의해 처음으로 명확하게 정의되었습니다. 위저는 기회비용을 "생산 요소를 한 용도에서 다른 용도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비용"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이것은 당시 주류였던 고전 학파와 달리 주관적 가치론과 여유물량 이론에 기반하여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하였습니다.

     

    위저의 이러한 접근법은 희소한 자원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분배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선택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 한정된 자원을 사용하여 어떤 것을 생산할 결정을 했다면, 그 자원으로 다른 것을 생산하지 못하는 비용이 바로 기회비용입니다.

     

     

    프리드리히 폰 위저프레데릭 바스티아

    기회비용의 개념은 '깨진 유리창' 사례를 통해 잘 설명됩니다. 깨진 유리창 사례는 1850년대 프랑스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가 제시한 사례로서, 간단히 말해서 어느 날 아이가 유리창을 깨트렸다고 가정해 봅시다. 유리창 수리공에게는 일자리가 생겼고, 따라서 이건 좋은 일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스티아는 이것이 짧은 시야에서 본 것일 뿐 실제로는 경제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왜냐하면 유리창 소유주가 창문 수리비를 지출함으로써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었던 돈(: 새 옷 구매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결국 전체 경제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회비용의 개념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한정된 자원(여기서는 유리창 소유주의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들을 놓치게 되며, 그것이 바로 기회비용인 것입니다.

     

    따라서 기회비용은 우리가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경제학적 원칙입니다. 이 원칙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부터 국가 경제 정책 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사결정 상황에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사법칙과 반대법칙

    "기회비용"은 한정된 자원을 어떤 선택에 사용함으로써 놓치게 되는 다음 최선의 선택에 대한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는 경제학에서 중요한 원칙으로, 모든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합니다. 기회비용과 유사하거나 반대되는 법칙으로는 "한계비용(marginal cost)", "공짜 점심은 없다(no free lunch theorem)", 그리고 "매몰비용(sunk cost)" 등이 있습니다.

     

    1. 한계비용(Marginal Cost): 한계비용은 추가적인 단위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비용입니다. 이 개념은 기회비용과 유사하게,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공짜 점심은 없다(No Free Lunch Theorem):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은 모든 것이 비용을 수반한다는 개념입니다. 이것은 기회비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3. 매몰비용(Sunk Cost): 매몰비용은 이미 지출되어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에서 매몰비용은 무시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발생하여 변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의사결정 상황에서 사람들이 매몰 비용에 크게 영향 받아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매몰비용의 오류).

     

    기회비용과 반대되는 법칙으로 볼 수 있는 "수확체증의 법칙(Law of Increasing Returns)"도 있습니다.

     

    1. 수확체증의 법칙(Law of Increasing Returns. a.k.a 강세법칙): 이 법칙은 일정 규모의 생산 활동에서 입력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출력 요소도 증가하지만, 그 증가량이 입력 요소의 증가량보다 크게 됨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기회비용, 한계 비용, 자유 점심의 원리, 수확체증의 법칙 및 매몰비용은 모두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경제학적 원칙들입니다. 이 원칙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부터 국가 경제 정책 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사결정 상황에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